-
제주도 여행 아이와 꼭 가볼만한곳 스누피가든 애완동반도 가능 매주 수요일 반려동물데이(활동적인 장소)명소와 맛집 다녀온 후기 2022. 11. 21. 02:11728x90
아이랑 제주도 가야 할 곳을 찾고 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스누피 가든을 추천한다. 정적이면서도 엄청난 활동적인 공간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체험은 물론 활동적인 아이나 정적인 아이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장소이다. 부모의 성향 또한 둘 다를 만족시켜줄 장소가 되겠다.
스누피가든 초입 제주 아이랑 가볼만한곳 스누피 가든은
제주도 동쪽의 송당리에 위치해 있다.
중산간 지역 곶자왈 숲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주소- 제주시 구좌읍 금백조로 930
운영시간- 연중무휴
3월~9월 하절기 09:00 ~ 20:00
10월~2월 동절기 09:00 ~ 19:00
종료 한 시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및 구입 방법
성인 - 20세 이상 18,000원
청소년 - 14세~19세 15,000원
소인 - 36개월~13세 12,000원 (36개월 미만 무료입장 증빙서류 필수 지참)
참고로 매주 수요일을 반려동물 데이이기에
1인당 1마리의 반려동물의 출입이 가능하다.
18,000원이다.(반려동물 포함)
자세한 유의사항은 해당 티켓 판매 내용을 참고해야 한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직접 가능하다.
트립 닷컴 등 여러 플랫폼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 하지만
가입하고 구입하기 귀찮으면 그냥 네이버에서 예매하면 된다.
어차피 얼마 차이 안 난다. 천 원~이천 원 미만으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주차장 팁
주차장은 일단 매우 넓다. 입구 바로 앞의 주차장이 있고 맞은편에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는 무료다. 맞은편 주차장도 넓지만 입구 바로 앞이 가까우니 입구 쪽에 주차하는 것이 뭐든 편하다.
만차라고 해도 들어갈 수는 있다. 주차요원 분이 계시다면 한 바 키만 돌며 회차해 본다고 하면 된다.
워낙에 주차구역도 크고 규모가 크기에 그만큼 회전의 속도가 빠른 곳이다.
한두 바퀴 돌면 나가는 차가 보통 있다.
스크린 관람 여자아이들 데려가면 사진 찍기가 좋은 곳이라는 말을 듣고
활동성이 매우 강한 아들을 데리고 가야 할지 고민이 있었다.
일단 1층으로 입장했다.
건물로 들어서게 되면 정말 정적인 느낌의
스누피 박물관인가 할 정도로 정적인 느낌을 받는다.
물론 예쁘다. 건물의 액자 및 그림들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중간중간 사진 찍어줄 곳이 정말 많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뽀로로 나 베이비 버스, 핑크퐁 등이 인기이기에
스누피에 대한 설명을 아무리 해도 모르는데
일단 캐릭터들 자체가 워낙 이쁜 아이들은 좋아할 수밖에 없다.
외부의 모습 어느덧 건물 안의 정적인 공간들을 지나고 나면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정말 길고 중간중간에 할 것들이 너무 많고
볼거리가 가장 많은 스누피 가든이다.
아이와 함께 간다면 반나절은 턱없이 부족하다.
하루를 잡고 가는 것이 맞겠다.
큰 호수며 아이들 유격장이며 각종 텐트들
산책로, 모래놀이는 곳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중간에 건물들로 들어가게 되면 다양한 체험 실습하는 곳들도 있다.
물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은 수도 없이 많다.
규모가 절대 적당히 넓은 곳이 아니다.
뽀로로 테마파크 생각하면 안 된다. 부지만
몇 배는 될 것이다.
신이난 아이 사람들이 많이 오는 장소이지만 그 이상으로 넓기에
놀이동산처럼 크게 뭘 기다리거나 할 것 없이 부딪힐 만한 장소가
별로 없기에 좋다. 어느 정도 사람이 많아도 충분히 여유 있는
테마가든이다. 유모차도 따로 끌기 좋도록 유모차 길의 안내 표지판도 있기에
따라가면 된다.
스누피가든 외부의 전경 제주도의 대자연을 압축해서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것도 매우 이쁘게 정리해 두었다.
아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넓은 통로에서 신이 나서 뛰어다녔다.
그 정도로 길고 넓다.
스누피가든 메인 포토존 가장 사진을 많이 찍는 다리이다.
이곳만 줄을 좀 서있었다.
아이와 둘이 놀러 가서 줄 서 있는데
앞에 줄 서 있던 분들이 아이랑 둘이 온 아빠인 나에게
먼저 찍으라고 했다.
아페 대학생들 뿐 아니라 연인들까지 대략 15명은 있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었다.
아직 우리나라 엄청 따뜻하다.
1분도 안 기다리고 찍었다.
너무 감사했다. 이도 말 잘 듣고 그냥 서있었는데
앞서 계신 분들 아직도 감사하다.
모래놀이터 뛰고 또 뛰고 유격장에서도 한창 놀고 놀이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이렇게 좋은 곳도 없었다.
모래놀이를 제일 오래 했다.
스누피와 친구들 전체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아이 동반 또는 반려동물 동반 또는 성인들까지
그냥 테마 공원이 아니라는 것이다. 제주도의 자연을 제대로 맛볼 수 있으면서
꼭 한 번쯤은 방문해 봐도 좋을 것 같다.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무조건 가봐야 할 곳이다.
후회 없다.
스누피 가든 다시 가고 싶다고 아직도 아이는 노래를 부른다.
오히려 반려동물 데이 매주 수요일은 그나마 아이들은 피하는 것도
반려동물에게나 아이에게나 더 편 할 수도 있겠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뭐 수요일에 가도 좋겠지만
이만 글 마친다.
끝.
728x90'명소와 맛집 다녀온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홍천 아이와 갈만한 대명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썰매장 오픈일 (6) 2022.11.22 경기 의왕 내손동 맛집 발리 부대찌개,밥볶음 김치 맛있는 집(일요일 정기휴무 및 포장가능 시간) (13) 2022.11.21 송도 아틀란티스 아이와 꼭 가볼 만한 실내 대형 키즈카페 놀이동산급 놀라운 규모 (3) 2022.11.20 의왕시 청계 아이들 장난감 할인 매장 하나토이즈 방문 (6) 2022.11.18 경기 의왕시 청계동 타임빌라스 백운호수 근처 맛집 상원손짜장 (10) 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