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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아이들과 가 볼만한 용문산 단풍 산행 길명소와 맛집 다녀온 후기 2022. 11. 2. 00:18728x90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열심히 물들어
너무 예쁜 용문산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자리 잡고 있는 용문산을 올라가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1100살의 '용문사 은행나무'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10월~11월의 용문산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고
공기가 너무나 좋아서 힐링 그 자체입니다.
용문산 입구 용문산의 높이 1,157m이며 경치가 워낙 아름다워서
옛날부터 경기의 금강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대형 입구를 지나면서 좌측으로 주차장이 넓게 위치하고 있으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과 용문산의 기념품점들이 좌측으로 있습니다.
주차장 요금표 주차장 이용료는 선불입니다.
물론 카드도 가능합니다.
경차 1,000원
소형차 3,000원
중대형 차량 5,000원입니다.
오늘은 바자회 행사의 마지막 날이라고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후 세시쯤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용문산 매표소 대형 주차장으로부터 도보로 약 5분 정도 나무들 구경하면서
5분 걸어 올라가게 되면 용문산의 매표소가 나오게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께서 70세가 넘으셔서 무료입장이었습니다.
아들과 딸도 5세와 3세 이므로 무료입장입니다.
저와 아내 표 2장을 5,000원에 구입합니다.
용문산 입장표 용문산 들어가는 곳 오늘 날씨 너무 좋습니다.
하늘도 맑고 선선히 바람도 불고
10월 말 11월 초인데 너무 날씨가 이상합니다.
추워야 정상일 텐데 너무 따뜻합니다.
벌써부터 은행나무와 단풍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용문산 단풍놀이 시작합니다!
빨간 단풍나무 정말 단풍의 예쁜 색감이 저희를 맞이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빨간 단풍을 들어오자마자 보니
단풍 보러 양평까지 올 만 합니다.
점점 더 물들고 있는 나무 너무 이쁩니다. 슬슬 낙엽들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아직 이렇게 물들고 있으니 단풍 구경하실 분들은
서두르셔서 용문산 관광단지로 출발하셔야 합니다.
용문산 초입 광장 입구에 들어서면 꽃들과 함께
작은 물레방아와 YONGMUNSAN이라고 쓰여있는 큰 이니셜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포토존이 되겠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용문산박물관 용문산 초입에 있는 박물관과 단풍이 어우러져
아직 산을 오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장관입니다.
너무 예뻐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신이 나서 마구 뛰어다닙니다.
공간도 넓고 아이들과 한 번쯤은 꼭 와 볼만한 산입니다.
특히나 널찍한 광장이 아이들을 케어 함에 있어서도
다른 곳들보다는 훨씬 수월 합니다.
산행시작 전 그네벤치 완전 수월 한 것은 아닙니다.^^
산행을 시작도 전에 벤치, 대형 윷놀이, 예쁜 조형물들이
있기에 아이들 때문에 여기서 시간을 다 보내고 올라야만 합니다.
커플끼리 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ㅋ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용문산 관광 안내도 거리 표지판 입구부터 대웅전 950m
처음에 소개드린 천연기념물 은행나무도 950m입니다.
아이들 덕분에 은행나무와 용문사의 모습은 22년 3월에
촬영한 것으로 마지막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단풍놀이를 합니다.
산 입구 도착 단풍들의 모습 빨간 노란 나무들의 조화 정말 장관입니다.
공기까지 너무 좋습니다.
이런 게 진짜 힐링됩니다.
매일 사무실에서 작업하고 각박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탈출 한 느낌이 듭니다.
아이들도 너무 예쁘다고 사진 찍어 달라고 합니다.
물들어가는 나무들 이제 한창 물들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는 올라가는 시간이 이미 17시가 거의 다 되어갑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난 덕분에
중간까지만 올라가다가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16시 반에서 17시 사이에 올라가게 되면
내려올 때 너무 어두워서 아이들이 넘어질 수 있고 위험하니
아쉽지만 기분 좋게 공기 많이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소원이 적힌 나무고리들 내려오는 길에 소원들이 적힌 고리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우리 가족들 건강하게 살게 해 주세요!' 외치면서
기분이 더 좋아집니다.
엄청 큰 나무들 역시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의 광경은 정말 다른 듯합니다.
입구에 들어와서 머리 위에 있기에 못 보고 지나쳤던
멋진 풍경을 내려올 때는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갑자기 인생?ㅋ
계곡으로 내려가는 돌계단 계곡에서 본 경치 아이들 때문에 계곡으로 잠시 내려와서
춥기에 발은 못 담그지만 돌을 던져 담갔답니다.^^
오색의 용문산 정말 추천드립니다.
봄에도 왔었는데
오늘 다 올라가지 못했기에
천연기념물의 은행나무와
용문사의 사진을 봄에 찍은 걸로
올려 두겠습니다.
오늘 올라갔었더라면
너무 예뻤을 텐데
11월 초 라도 방문하 실 분들은 저 대신 꼭 용문사 절까지 올라가셔서
좋은 구경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용문사 은행나무는 45m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나무를 벼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바로 옆에는 나무보다 더 큰
86m의 철탑을 세웠다고 합니다.
용문사 절 앞 용문사까지 꼭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용문산 주변의 대박 맛집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짧은 단풍 영상 드리고 글 마치 겠습니다.
KakaoTalk_20221031_123709645.mp41.24MB728x90'명소와 맛집 다녀온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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